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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봉무

용비봉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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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기 설정된 용소군이란 인간은 황족으로 태어났으되 그가 태어났을 때는 이미 황가가 멸망한 후였다. 결국 그는 황족이면서도 아무런 혜택도 입지 못하고 보통 사람보다 훨씬 고통스런 삶을 보내게 된다. 그가 자신의 과거를 알았을 때는 너무나 큰짐을 인생 의 무게에 보탤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과연, 과거로 되돌아가는 것만이 그의 생애의 목표가 되어야만 하는가? 용소군은 해답을 찾기 위해 방황한다. 중원십팔만리를 유랑하며 그가 찾은 해답은 무엇이었던가? 결국 평화 (平和)라는 답을 얻게 된다. 기라성같은 기인이사(奇人異士)들, 기남기녀(奇男奇女)들 속에서 그는 풍진을 헤쳐 나가며 자신의 길을 찾는데 성공한다. 현대인은 이런 대명제(大命題)를 안고 있지 않다는 데 서 점차 소인화(小人化)되가고 있는 것이 어쩔 수 없 는 현실이다. 소설적 공간을 빌어 한 인물을 그려보았 다. 소인이고 싶지 않으므로. <맛보기> * 제1장 악령촌(惡靈村) 광대무변(廣大無邊)의 대륙. 중원(中原)을 일컬어 그렇게 부른다. 타오르는 야망에 인생을 걸었던 시대의 숱한 영웅들이 피를 흘리면서도 그토록 가슴에 안으려 했던 대지(大地). 그 대지를 아름다운 여인에 비긴다면 그를 삼키려는 사나이들은 그야말로 피끓는 정열의 화신체들일 것이다. 무림(武林). 사나이들이 피와 목숨을 걸고 승부를 다투어왔던 무림은 지난 이십여 년 동안 너무도 조용했다. 하다못해 정사간의 사소한 분쟁조차 일어난 적이 없었다. 다만 몇 가지 사건이 있었다면 있기는 했다. 첫째, 지금으로부터 십칠 년 전이었다. 강호에서 가장 신비스러운 살인조직 혈야령(血夜嶺)의 제일살수 야문천사(夜門天邪) 담우(覃羽)의 죽음(死)이 그것이었다. 당시 그 사건은 무림에 상당한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워낙 신비한 조직인 혈야령 내에서 일어난 일이었기에 비록 풀리지 않는 의혹을 안고 있었으나 유야무야되고 말았다. 더구나 십칠 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 사건은 점차 세인들의 기억 속에서 자연스럽게 잊혀져가고 말았다. 두번째 사건을 꼽는다면 마도제일(魔道第一)의 단체인 제인성(帝刃城)의 대권이양(大權移讓)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즉, 제인성의 성주인 환우마존( 宇魔尊) 축무종(竺武宗)이 자신의 대권을 손녀인 축예항(竺藝姮)에게 넘긴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당시 축예항으로 말하자면 불과 이십 세도 되지 않은 일개 소녀였던 것이다. 덕분에 마도제일의 종주(宗主)였던 제인성은 엄청난 파란을 겪었음은 물론 마도 전체가 발칵 뒤집히기도

저자소개 - 검궁인, 사마달

1980년부터 10여년 간 다수의 장평무협 소설 저작활동. 『대소림사』,『십전서생』,『웅풍독패존』,『태양천』,『절대마종』,『월락검극천미영-19권』을 비롯하여『루』,『독보강호』,『만통사인방』,『자객도』,『조화공자』,『건곤일척』,『혈루』등 80여편의 창작활동. 만화영화『은비까비의 옛날옛적에』,『달리는 미래특급』,『만화인물한국사』등의 방송시나리오 집필. 현재 만화영화 기획과 대구일보에 대하 무협소설 "하늘은 검고 땅은 누르니…"를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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