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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부
별 볼일 없는 3류 프로게이머였던 서강석.
은퇴 후 최선을 다해 살았지만 돌아온 것은 동창생의 사기와 빚더미 인생뿐.
다리 아래 강물에 자신의 목숨을 버리려고 한 그가 다시 프로게이머 2년 차였던 8년 전으로 돌아왔다.
그의 후회와 반성이 가득 쓰여진 '후회노트' 한권을 들고...
서강석
그는 과연 다시 시작한 인생에서 최고의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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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연습실 패왕'이라 불렸지만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프로게이머의 세계에서 사라질 수 밖에 없었던 신민우
몇 년의 시간이 흐른 후 이제 20대 후반이 된 그가
다시 한 번
프로게이머의 세계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