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이야기
이벤트 - 멸망급 사룡이 용사가문에 환생함
책소개
──약하면, 강해지고 싶다는 마음도 품어선 안되는 건가요? 인류의 숙적 클리파를 멸하고, 검붉은 세상을 빛내는 수호자, 『땅거미(더스크)』. 요정, 무기(앰버즈), 마술사 세 종족이 건립한 전통의 더스크 양성기관, 『문 보우 스쿨』의 조롱거리 `라에바 테인`의 별명은 <마이너스 규격외>. 벌써 세 번째 맞는 오리엔테이션 수업에서 그녀는, "잘 들어라. 애송이들. 자격도 없는 주제에 건방진 너희들에게 실패를 안겨 주겠다." 서로 최악의 첫인상을 경험한 공감 제로, 소통 제로의 문제교사 `신 그리즐리`와 조우한다. 그리고, “E랭크 무속성에 재능도 없으니 그동안 제 노력은 그저, 무의미했다는 말이잖아요!” “나는 현실을 보지 못한 몽상가는 혐오하지만, 불가능한 현실을 봤음에도 꿈을 펼칠 수 있는 바보는 아~주 좋아해.” 그렇게 `신 그리즐리`와 `라에바 테인`은 일단 서로의 목적을 위해 1개월 간 사제(師弟) 계약을 맺기로 하는데......! 이것은 수많은 실패를 긍정하는, 조금은 서투른 세 영웅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