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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사

금시조(박성진)|인타임 네트워크 출판

9권 완결

대여 단권(3일) 대여가 300원  
  300 
전권(각 3일) 대여가 1,800원  
  1,800  
소장 단권 정가 1,100원  
10%↓ 1,100 
전권 정가 6,600원  
10%↓ 5,940  

작품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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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지사 1권 (1)

    3.97 MB | 약 5.0만 자

    무료

  • 난지사 1권 (2)

    3.97 MB | 약 4.9만 자

    무료

  • 난지사 1권 (3)

    3.97 MB | 약 4.9만 자

    무료

  • 난지사 2권 (1)

    3.95 MB | 약 3.7만 자

    300

  • 난지사 2권 (2)

    3.95 MB | 약 3.6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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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지사 2권 (3)

    3.95 MB | 약 3.2만 자

    300

  • 난지사 3권 (1)

    3.95 MB | 약 3.7만 자

    300

  • 난지사 3권 (2)

    3.95 MB | 약 3.6만 자

    300

  • 난지사 3권 (3) 완결

    3.95 MB | 약 3.6만 자

    300

책 소개

살수(殺手)

돈을 받고 다른 이의 생명을 끊어주는 업

살수에게 중요한 것, 두 가지.

첫째 암살 대상(對象)을 완전히 죽일 것

둘째, 현장에서 무사히 벗어날 것.

살수의 임무는 살인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두 번째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생명을 보장할 수 없다면 청부금이 아무리 많다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때문에 모든 살수들은 청부를 받아들이는데 있어 신중할 수밖에 없다. 자신의 능력(能力)에 맞는 청부를 잘 선택하는 것. 이것이 바로 살수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인 것이다. 엽혼도 물론 청부 대상을 신중히 선택해 왔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밖에 서보면 초라한 오두막이지만 안에 들어서면 의외로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집이었다. 이런 겨울에도 방안에서 훈기가 느껴진다는 것은 그만큼 잘 지어진 집이란 뜻이기도 했다. 방안 구석엔 화로가 온기를 피어 올리고 있었고 맞은편 벽에 놓인 침상(寢牀)위에는 소년이 잠들어 있었다.

희다 못해 푸른빛이 도는 얼굴, 핏기 없는 입술. 한눈에 병(炳)이 깊음을 알 수 있으리라. 그러나 이 소년도 활달하게 뛰어 놀며 꿈을 키워가던 시절이 이었다. 그리고 그 꿈을 다시 꾸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 여기에 있다.

병색(病色)이 완연한 소년의 맞은편 창가에 두 눈 가득 고뇌(苦惱)의 빛을 담고 서 있는 사내! 엽혼(葉魂)이었다. 모든 것이 어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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