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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는 멸망했다. 차원을 넘어온 괴물, 데몬으로 인해 인류는 지구의 주인이라는 자리를 뺏기고 말았다. 허나 인류에게도 희망의 빛은 있었으니, 데몬과 맞서 싸울 능력을 가진 자들이 나타났다. 유저. 하지만 유저의 능력으로도 데몬들을 지구에서 몰아내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한반도의 유일한 도시, 신서울에 10년 만에 나타난 낯선 이방인. 유저가 아니지만, 최강의 유저가 된 진현승. “두 눈 똑바로 뜨고 봐야 할 거야.” 그와 동료들의 행보에 세계의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