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키워드 검색 결과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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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 총 82권
이정우는 40 성공한 가장이다. 그러나 158의 작은 키에 5cm 밖에 안 되는 소물(?)로 인해 부부관계가 원만치 못했다. 부인의 불륜으로 인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그는, 신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환생의 기회를 부여받는다. 신은 그가 가진 키와 아이큐 그리고 그곳의 크기를 모두 더한 숫자 300을 재분배 할 수 있는 권능을 하사하고, 이정우는 185,97,18의 젊은 이도훈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제 대학생인 이도훈의 삶을 살게 된 이정우의 손목엔 ‘플레이어’들만 사용할 수 있는 신의 선물이 주어지는데... 주인공은 이를 활용해 수많은 여자들을 만나고, 이도훈이 못 다 이룬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 동분서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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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연인
| 총 7권
“당신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재능을 지닌 존재에요.” 아내에게 배신당한 김현우는 절벽에서 마녀를 만났다. 생사의 경계에서 얻은 신비한 능력과 이름 ‘멜리스’. 여성의 마음을 얻는 힘으로 즐기는 미녀들과의 나날. 그러나 그 힘의 진정한 역할은 따로 있었다.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는 그와 같은 ‘각성자’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세계 곳곳에 나타난 영역, ‘블루하프문’. 현실에 나타난 괴물에 맞서, 김현우와 그의 여자들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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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천년
| 총 9권
어느 누구의 인생인들 孤獨하지 않으랴? 울고, 웃고, 사랑하고, 싸우고... 그렇게 어울려 살아도 인간은 영원히 혼자일 수밖에 없다. -고독마야(孤獨魔爺) 섭장천(涉長天)! 너무도 강했기에 더욱 더 고독할 수밖에 없었던 불우한 절대자! 그가 세상을 버린 것이 아니라 세상이 그를 버렸다. 자신을 버린 그 냉혹하고 저열한 세상을 향해 이제 그가 복수의 칼을 던진다. 불굴의 의지와 따스한 심성으로 비정강호(非情江湖)를 단죄할 젊은 기린아(麒麟兒)를! 고독(孤獨)한 천년(千年)의 무림사(武林史)에 종지부를 찍을 파천황(破天荒)의 신룡(神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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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메이커
| 총 6권
‘인큐버스 왕’이 집필한 『마성의 작법서』를 구매하고 특수한 능력이 생겼다. 모티브로 정한 여배우의 모습을 상상하기만 해도 영감이 떠오르며 완성도 높은 대본을 집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내가 쓴 대본으로 연기하는 여배우들에게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바로 내게 호감을 가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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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할 수 없는 제안
| 총 8권
태양그룹 수석 신입사원 유지훈. 그가 그룹의 회장님으로부터 받은, 거부할 수 없는 제안. “저한테 뭘 원하십니까?” “아이.” 태양그룹 오너의 며느리, 충무로 출신의 탑 여배우, 신유연을 임신시켜라. 입만 다물면 되는 쉬운 일. 돈, 집, 차, 그 부귀영화를 한 손에 틀어쥘 수 있는 기회. 그러나 지훈은 주제넘게도 신유연의 마음마저 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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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페티시가 보여
| 총 20권
회귀와 함께 얻게된 '욕망시스템'으로 상대방의 페티시를 볼 수 있게된 서주환! "내 목표는 즐거운 대학생활이다!" 특별한 능력으로 인생을 즐기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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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왕독보
| 총 5권
무릇 무림인이 된 자 가장 원하는 보물이 무엇인가? 공력을 비약적으로 증진시키는 희세영약(稀世靈藥)인가. 아니면 금석을 무우베듯 하는 신병(神兵)일까? 아니다. 무사된 자라면 희세영약이나 천고신병보다는 누구나 한 가지 새로운 무공구결(武功口訣)을 더 원할 것이다. 특히 그 무공이 거세무비의 위력을 지녔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언제부터인가 무림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전설이 전혀 내려오고 있었다. 그것은 세 가지의 무공비급에 관한 전설이었다. -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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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 - 욕망의 열쇠
| 총 7권
19금 가상현실 게임 미궁에 갇히다! 여친과 호텔을 찾았다 게임 속에 갇힌 기찬 그에게 19금 퀘스트창이 나타나는데… -욕구불만에 허덕이는 형수님을 섹스로 만족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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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물이다
| 총 5권
백수?! 하렘?! 갑질?! 남자들의 로망이 이루어집니다!! 돈 많은 한량의 유쾌 상쾌 통쾌 섹스 라이프~!! 대물의 조건은 무엇인가? 굵기? 길이? 지속력? 될성부른 대물은 포경 전부터 알아본다고 하던가. 어렸을때부터 남다른 크기를 자랑하는 자주왕. 포경 수술 후 후유증으로 세상 누구보다 더 거대해졌다. 여알바, 메이드, 마담에 이어 친구 와이프까지??!!! 대물을 사랑한 그녀들의 육탄공세에 그는 매일 같이 뜨거운 밤을 보낸다. 남는 게 시간이고, 넘쳐나는 게 돈뿐인 자주왕의 백수 생활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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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계약
| 총 5권
너무나 좋아하던 여자, 지민에게 차이고 실의에 빠진 지환. 그런 그에게 악마가 다가왔다. 지환은 악마의 능력으로 주변 여인들을 농락하기 시작하는데... [하렘][고수위][남성용 성판타지] 이제 모든 남성들이 원하는 성판타지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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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제비
| 총 7권
가문의 고서를 통해 익히 색공으로 제비계의 일인자로 군림하던 강방아, 하지만 정체 모를 이에게 칼을 맞고 숨을 거두는데……. 그런 그가 평양에서 다시 눈을 뜬다! 꽃제비 청년, 강준혁으로 태어난 제비왕. 북한의 미녀들을 차례로 접수하던 그의 간덩이가 커졌다. 백천호의 현대 판타지 장편 소설 『간 큰 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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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왕으로 정력왕
| 총 12권
오로지 돈을 모으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던 초식남 주인공. 어느날 그는 정령왕의 반지를 얻게된다. 그는 잊고 있던 능력과 함께 새로운 능력들이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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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함락시키는 방법
| 총 5권
[친구 : 그녀를 네 여자로 만들어 버려.] 뜬금없이 메시지를 보낸 친구. 그날, 찌질한 대학생이던 내 삶이 바뀌었다. [친구 : 도와줄게. 난 너의 친구니까.] 순진한 후배를 농락하고, 학과 여신을 노예로 만든다. 이런 즐거움을 이제까지 모르고 살았다니! “그런데 너…… 정체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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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으로 하렘 교주
| 총 10권
평범하게 살아가던 대학생 현석에게 호르몬 어플이 나타났다. 다른 사람의 호르몬의 분비량을 조절하는 능력! 내 손에 닿은 여자는 행복해질 것이고, 내 은혜 없이는 쾌락을 느끼지 못할 것이니. 세상 모든 여자들이 다 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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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무흔
| 총 3권
천하를 적(敵)으로 삼은 한 위대한 무인, 그가 몸을 일으켰다. 그는 철저하게 스스로를 지워버린 그림자 인간, 그는 어둠속에서만 존재하며 그 어둠속에서 뛰쳐나올 때마다 누군가의 죽음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결국 천하는 그로 인해 전율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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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웅영제(무삭제 개정판)
| 총 3권
한 사내가 죽었다. 밤하늘에 명멸하는 유성(流星)처럼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무인들이 야망과 열혈을 묻은 채 산화해 가는 것이 강호일진데, 한 무부(武夫)의 죽음이 무어 그리 대수로운 일이겠는가. 허나 운명이 그에게 백마소령 종리옥이라는 이름을 준 사내의 죽음은 결코 평범할 수 없었다. 그렇다! 풍운(風雲)은 그렇게 평범하게 시작되었다. 그것은 처음에는 그저 소문처럼 왔을 뿐이었다. 그리고 결국 천하의 모든 무림인들 앞에 그렇게 난세(亂世)가 불쑥 도래하였다. 물과 기름처럼 결코 서로 융화될 수 없는 흑백 양도의 최고 기남기녀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 종리군악. 그는 부친 종리옥의 죽음과 함께 난세의 핵이 되어 천하를 종횡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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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BDSM 생존 게임
| 총 13권
어느 날 갑자기 18명의 남녀가 무인도의 어떤 시설로 납치되었다. 그 시설의 이름은 [낙원]. 영문도 모르고 낙원 계획에 참여하게 된 18명의 참가자. 낙원 탈출을 위해서는 랜덤의 미션을 수행해야만 하는데…. 미션을 수행함에 따라 하나씩 열려가는 구역. 그 최종 종착점에는 낙원의 탈출구가 있다. 미션을 진행해나감에 따라 하나씩 탈락해가는 참가자들. 과연 끝까지 살아남아 낙원을 탈출하는 참가자는 누가 될 것인가? -------------------- 튜토리얼까지 등장인물 소개 위주로 나가며 낮은 수위로 진행됩니다 이후로 점점 수위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미션의 내용과 벌칙 모두 강도가 높아집니다. NTR 전개는 없습니다. 주인공은 철저하게 자신의 여자들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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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할인]검무흔(개정판. 무삭제본)
| 총 3권
천하를 적(敵)으로 삼은 한 위대한 무인, 그가 몸을 일으켰다. 그는 철저하게 스스로를 지워버린 그림자 인간, 그는 어둠속에서만 존재하며 그 어둠속에서 뛰쳐나올 때마다 누군가의 죽음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결국 천하는 그로 인해 전율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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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 못했던 여사친들.
| 총 16권
한번도 못해본 민현찬. 죽음 끝에 다시 20살로 돌아갔다. 45년 동안 살면서 먹지 못했던 여사친들. 이제 다 먹어버리겠다. 해당 글은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입니다. 따라 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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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로천
| 총 3권
<맛보기> 투둑 투두둑……! 어두워져 가는 하늘에서 가는 침(針)이 떨어지듯 비가 내 린다. 침우(針雨)는 객점의 지붕과 창문가에 부딪치며 그것을 뚫어버리기라도 하려는 듯 날카로운 소리를 냈다. 척박한 땅, 지나는 인적도 드문 곳이다. 거기에 비까지 내리고 있으니, 이런 날에 손님이 들 .리 만무하다. 객점의 여주인(女主人)인 유향경(柳香景)은 길게 한숨을 내쉬며 창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비는 금방이라도 창문을 깨고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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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換骨奪胎)
| 총 8권
― 단서(丹書)! ― 옥액(玉液)! 그 두 가지의 이름은 지난 백여 년의 세월 동안 강호무림에 숱한 풍파를 불러일으켰다. 한 권의 비급과 한 병의 신비한 영약! 붉은 표지의 비급(丹書)에는 천하무적의 신공절학이 수록되어 있으며, 옥같이 보배로운 물약(玉液)은 만독불침(萬毒不浸)과 금강불괴(金剛不壞)를 만들어 준다! 칼끝에 생명을 건 무림인들이 그 이름을 들을 때 입 안의 침이 마르고 혈관의 피가 들끓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청구단서(靑丘丹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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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겁
| 총 4권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남자라면, 그 남자를 지배하는 것은 여자! 그 여자가 세상을 가지고 장난을 치자 세상이 미쳐 버렸다. 요마겁(妖魔劫)! 妖! 저주받은 천갈좌(天蝎座)의 운명을 타고난 여자! 魔! 그녀를 막아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살바전사(薩派戰士)! 劫! 하늘은…두 운명을 그렇게 서로 만나게 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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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력무진(霹靂無盡)
| 총 3권
남자가 지배하는 세상은 끝났다!!! 그녀는 게임을 즐긴다. 전쟁보다 잔인한 게임이 시작되었다. 세상은 그 게임에 신음했고, 그녀는 그것을 바라보며 피보다 진한 포도주를 즐긴 채 깔깔 웃었다. “어리석은 사내놈들, 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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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白夜)
| 총 3권
100번의 살수행은 완벽했다. 그는 불멸의 전설을 남기고 그렇게 떠났다. 그런 그가 다시 꺾은 검을 들고 강호로 돌아왔다. 그리고 살수가 아닌 복수귀로 밤을 하얗게 지배하기 시작했다. 그가 온 후 밤은… 어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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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룡탄
| 총 3권
막 안으로 들어선 사내는 청년이었다. 약관(弱冠)을 넘긴 듯한 그는 곰털 조끼를 걸치고 머리에는 너구리모자를 썼다. 모랫바람을 막기 위해 눈만 내놓고 코와 입을 가린 천은 목도리처럼 목과 얼굴을 빙빙 감고 있었다. 사내는 허리에 은빛 찬란한 검(劍)을 찼다. 햇빛을 등지고 있건만 검집에서 번뜩이는 빛은 유리처럼 맑고 섬뜩했다. <…….> 청년은 말없이 안으로 들어섰다. 포융찰 안으로 다시금 칙칙한 어둠과 끈끈한 색기에 잠겼다. 청년은 묵묵히 빈 탁자에 앉았다. 화라라…… 의자에 뽀얗게 앉아 있던 푸석푸석한 모래먼지가 안개처럼 피어 올랐다. 청년은 손으로 얼굴과 목을 칭칭 감은 천을 풀었다. 순간 어둡던 포융찰 안이 갑자기 밝아지는 듯했다. 드러난 사내의 얼굴은 여자처럼 희었다. 약간 각이 진 듯한 오관은 지극히 준수했다. 붓으로 듬뿍 먹을 찍어 그은 듯한 눈썹 아래 자리잡은 한 쌍의 눈은 흑진주처럼 반짝였다. 조각을 한 듯한 매끄러운 콧날, 굳게 다물려 있는 입술은 강인하며 호쾌한 인상을 풍겼다. 특히, 관자놀이까지 길게 그어진 짙은 검미(劍眉)는 멋지다 못해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 정도다. 이렇듯 황량한 땅에서 군계일학(群鷄一鶴)의 미장부를 만난다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청년을 바라보는 계집들의 눈빛이 몽롱해졌다. <아…… 꽁짜래도 좋아, 안겨나 봤으면…….> 거칠은 사내들 배 밑에 깔리기 일쑤였던 유녀들에게 비친 청년은 분명 백마(白馬)탄 왕자(王子)였다. 일순 사십대의 퉁퉁한 몸집을 한 자가 청년에게 다가왔다. <뭐 드시겠수?> 그는 이곳의 주인이자 점소이였다. <술 좀 주시오.> 청년의 음성은 곱상한 얼굴과는 달리 몹시 찼다. <안주는?> <필요 없소.> 안주도 없이 깡술을 마신다고 했건만 주인은 군말없이 주방으로 들어갔고, 곧 주인은 곧 양(羊) 오줌통으로 만든 술부대를 탁자 위에 올려 놓았다. 관외의 술은 독하다. 관외의 주법(酒法)은 단순하다. 술은 주전자나 술병이 아닌 개나 양의 오줌통에 담겨져 있다. 술잔이란 것은 없다. 오줌통 주둥아리에 그냥 입을 대고 들고 마시는 것이 관외의 주법이다. 관외는 물자(物資)가 귀하다. 술병이나 술잔을 찾는다는 것은 이곳에선 사치일 뿐이다. 청년은 말없이 독한 술을 마셨다. 단숨에 한 포대의 술을 마신 그는 비로소 빈 포대를 탁자에 내려놓으며 목에 낀 모래를 씻은 듯 다소 상기한 표정을 지었다. 청년은 온몸으로 짜르르 번지는 주기(酒氣)를 음미했다. 이때다. 칠 척 거구에 한 마리 시커먼 곰을 연상케하는 험상맞은 얼굴의 장한 하나가 퉁명스럽게 말을 뱉았다. <어쭈, 제법인데? 생긴 것은 기집년 등이나 처먹을 기생오라비 같은 놈이 말이야.> 말을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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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조혈인
| 총 3권
-흑도인(黑道人)! 야망에 불타는 자들! 야망을 위해서는 자신의 혈육마저도 가차없이 베어 버리는 냉혈의 인간들을 일컫어 세상은 흑도인(黑道人)이라 한다. 무림 이천년사를 통해 보면 천하제패의 끝없는 야욕을 불태우며 발호 했던 수많은 흑도인들이 있었다. 그러나 언제나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처절한 패배와 깊고 깊은 좌절의 늪뿐이었다. 흑도(黑道)- 오직 강(强)과 패(覇)만을 숭상하며 타협을 모른 채 자신만을 위하는 배타적인 무리들이다. 그런 그들이 좌절의 늪에서 헤어 나와 전무후무한 대단결(大團結)을 이루었으니……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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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혈
| 총 3권
쏴아아아…… 쏴아아……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이 비는 가을밤의 정취(情趣)를 물씬 풍겨내며 쏟아져 내리는 야우(夜雨)였다. 그러나, 공룡(恐龍)의 앙상한 뼈마냥 버려진 거대한 폐성(廢城)의 땅 위로 쏟아져 내리는 이 비는 결코 정취가 있을 수 없었다. 거대한 폐성 곳곳엔 고루거각(高樓巨閣)과 가산(假山) 인공연못 등의 잔재가 남아 있어 한때 부귀영화(富貴榮華)를 누렸음을 한 눈에 알아보게 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잡초만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검게 타다 남은 보기 흉한 골격만이 뎅그라니 버려진 채 그 무상(無常)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사위는 깊은 어둠과 적막에 잠겨 있는 야심한 시각, 휘날리는 빗줄기는 황폐한 폐성의 바닥을 두둘기며 튀어오르고 있었다. 한데 이 폐성의 정적(靜寂)을 깨는 소리가 있었다. 마치 한 밤의 얼굴없는 사자(死者)의 행진처럼 들려오는 그 소리는 비먹은 땅을 밟는 발걸음 소리였다. 절벅…절벅… 이미 오년(五年) 전에 폐허로 변해 버린 이 죽음의 땅 위를 누가 찿아왔단 말인가? 쏴아아아……휘이잉…… 빗소리와 바람소리에 어우러진 발걸음 소리는 마치 그 날의 참혹했던 현장의 비명소리처럼 을씨년스럽게 밤의 정적을 깨고 있었다. 그러던 한 순간 발걸음 소리는 문득 멈추었다. 그것은 하나의 거대한 무덤 앞이었다. 돌보는 이 없는 무덤인지라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있었다. 그러나, 흐릿한 번개의 은빛 빛줄기 속에서 드러나는 하나의 석비(石碑)는 잡초 속에서 분명히 보였다. -切劍塚(절검총)! 절검(切劍)이라 함은 검을 부러뜨림을 말함이요, 총(塚)이라 함은 무덤이다. 곧 이 말인 즉 이 무덤이 부러진 검들의 무덤이란 뜻이다. 그럼 무덤 속에는 부러진 검이 묻혀있단 말인가? 검의 무덤치고는 엄청날 정도로 큰 무덤이 아닐 수 없었다. 쏴아아아…… 쏴아아…… 쏟아져 내리는 빗줄기 따위는 아랑곳없이 무덤 앞에 고요히 서 있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일신에서 자욱하게 피어나는 것은 비애(悲哀)의 기운이었다. 마치 굳어진 석상처럼 서 있는 그는 검은 흑의(黑衣)를 입고 있었다. 거기에 신발 역시 검은 흑단화(黑短靴)였다. 검은 흑발(黑髮)은 삼단처럼 풀어헤쳐져 바닥까지 끌리고 있었으며 바람이 불 때마다 파도처럼 출렁였다. 후리후리한 몸매에 창백한 피부지만 드러난 이목구비는 정교한 세공품처럼 수려했다. 마치 여인처럼 아름다운 사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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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겁
| 총 3권
정말…이런 여자는 처음이다. 조심스럽게 그녀를 느낀다. 그리고…그녀의 포로가 되었다.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남자라면, 그 남자를 지배하는 것은 여자! 그 여자가 세상을 가지고 장난을 치자 세상이 미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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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마지존
| 총 3권
천하를 어지럽게 하는 자! 세상을 파괴와 죽음의 도가니로 몰아가고자 하는 자! 정의를 짓뭉개고, 협을 단칼에 베어 없애고자 하는 자! 그들을 우린 魔라 한다. -伏魔至尊! 伏魔! 魔가 엎드린다! 한 손에는 녹슨 철도 血電雷刀를, 또 한 손에는 伏魔神劍을 쥔 채 세상의 魔를 척결하고자 나타난 絶代至尊. 그의 칼날 아래 魔가 베어지고, 그의 검날 아래 魔가 무릅을 꿇도다! 伏魔至尊 柳劍玉! 그는 강호를 말살하려는 血蓮魔敎를 상대로 獅子吼를 토해냈고, 중원 무림을 정복하고자 하는 帝王天을 향해 劍을 들었다. 하늘을 대신하여 세상의 모든 惡과 魔를 척결하고자 그가 왔다. 한 손엔 刀, 또 다른 손엔 劍을 든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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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검몽
| 총 3권
검(劍)은 곧 마음(心)이다. 마음은 곧 삶(生)이어야 한다. 뽑는다는 생각에 앞서 거둔다는 마음이 있어야 진정한 검의 활(活)을 깨달을 수 있는 것. 검초(劍招)란 단지 형태(形態)일 뿐이다. 초식이란 하나의 법(法)이고, 인간은 우매하게 스스로 테두리를 만들어 그 속에 자신을 처박고 있다. 자기의 욕심을 위해 사람을 베면 사검(死劍),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사람을 베면 다들 활검(活劍). 그러나, 사람을 죽였는데 활검이라 한다는 것은 모순이 아닐까? 진정한 활(活). 그것은 죽임이 아닌 삶으로 찾는 것이다. 마음으로 일어나는 검(心劍). 형(形)을 버리는 검(本劍). 죽임이 아닌 삶을 주는 검(活劍). 그 안에서 검도(劍道)를 찾으라! 검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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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등극
| 총 3권
흐르는 별이라는 이름의 소년 유성.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는 혈혈단신, 한 자루 묵도를 차고 중원을 횡행하던 그가 천하야욕을 불태우던 신마와 맞섰다. 하늘이 내린 천하제일기재인 유성. 마침내 신마의 정체가 밝혀지고, 두 사람은 천하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전절후의 대격돌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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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살수
| 총 3권
사나이의 뜨거운 숨결과 진한 땀내가 배어 있는 한권의 책, 『환락살수』! 검궁인 특유의 아기자기한 구성과 유려한 필체가 돋보이는 작품! "복수도, 살업도 모두가 의미없는 일이다. 다만, 운명을 다가오면 순응하여 그 운명을 따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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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외마경 광룡투희
| 총 9권
절대 강자 진명, 그도 죽음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그런 그 앞에 나타난 밀납귀 자로가 그를 구원하는데…. 마물의 세상에 선 한 남자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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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도시
| 총 2권
전국구 5대 조직 청송파의 2인자이자 타고난 싸움꾼, 초성. 아무것도 두려울 게 없던 그는 악연으로 얽힌 숙적, 돌배의 계략으로 인해 감옥에 수감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우연히 만난 신비한 사내로부터 극강의 무술을 사사받게 되는데……. 새롭게 거듭난 그에게 남은 숙제는 어릴 적 고아원에서 헤어진 여동생을 만나는 것과 얽힌 악연을 마무리 짓는 것, 마지막으로 잿빛 도시를 구원하는 것! 이를 이루기 위한 그의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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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 키퍼즈
| 총 5권
게임 중독을 경멸하던 김준웅. 현실에 지쳐 쇼윈도를 보는 순간 귓가에 나레이션이 들려온다. '현실이 힘드신가요? 당신을 위한 게임이 있습니다. 영웅이 되어 지구를 구하세요. 수많은 미녀들이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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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까지 무한회귀
| 총 13권
19금 가상현실 게임 칼랜드 사가. 뭇 남성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던 이 게임. 물론 나도 수많은 여자들을 공략하고 즐겼다. 그런데... 죽었더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거기다 게임 종료도 안 된다. 설마 갇힌 건가? 게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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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의 여자만 뺏는다
| 총 20권
전직 용사 김덕수. 대한민국에 전생해서 얻은 세 가지 절대적인 능력. [대물], [절륜], [최음 중독] 고교 졸업식 날, 그는 곧 결혼할 여선생을 안았다. 그날 김덕수는 남의 여자를 뺏았는 쾌락에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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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무흔
| 총 3권
천하를 적(敵)으로 삼은 한 위대한 무인, 그가 몸을 일으켰다. 그는 철저하게 스스로를 지워버린 그림자 인간, 그는 어둠속에서만 존재하며 그 어둠속에서 뛰쳐나올 때마다 누군가의 죽음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결국 천하는 그로 인해 전율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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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클럽
| 총 35권
실수로 이계로 끌려간, 중년의 노구덕. 재능따위 없는 저질스런 자질로 살아남기 위해 오크를 선택한다. 그리고 시작하는 노구덕의 일보! 부족한 재능은 노력으로, 부족한 스킬은 기연으로 채우며 패왕의 길을 걷는다. 세계여, 불멸왕을 두려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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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손
| 총 15권
"이제는 검과 마법이 아닌, 문화를 지배하는 자가 되겠다!" 무림의 신협. 아랜드 대륙의 전능의 연금술사. "50년 동안 피터지게 살았으면 나도 좀 즐기면서 살 때가 되지 않았나?" 곡을 쓰면 대박이고 글을 쓰면 명작이다. 35세기, 황금의 손이라고 불리우는 남자의 화려한 휴가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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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협무적
| 총 4권
평생을 협의(俠義)에 바친 한 사나이의 피맺힌 절규! “크흐흐흐…… 동정의 몸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다니!” “넌 나처럼 살지 마! 젊어서 놀아! 늙으면 다 그림의 떡이다!” 이제 공짜는 없다! 오라! 나의 의협심은 너의 몸매와 비례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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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의 반지
| 총 4권
호주산 소고기에서 나온 이상한 반지. 그런데 이 반지를 끼고 나서부터 여자들이 접근해 온다?! “연락처 좀 알 수 있을까요?” “오빠, 그냥 자고 가실래요?” “오빠, 너무 좋아!” 반지에서 나오는 푸른빛에 감싸일 때, 여자들은 강현우의 매력에 사로잡힌다. [매력:10(+100)] 혼자 위로하는 나날은 끝났다. 서른세 살 강현우에게 봄날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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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크로이
| 총 3권
“다 까 봐! 벗어야 신음이든 욕이든 나올 거 아니야!” “까 볼 것도 없습니다. 지금 영지는 알거지입니다.” 다 무너져 가는 영지를 떠안은 바람둥이 크로이. 그 남자의 색(色)다른 영지 경영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