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악녀 말고 배우로 죽겠습니다
스토리튠즈 신작 업데이트!
2025.12.03 ~ 2025.12.16
유의 사항: 이벤트가 적용된 전권 세트 일부 열람시 환불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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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악녀 말고 배우로 죽겠습니다
30%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악역 배우지만,
다른 연기를 하고 싶었다.
무너지는 모습, 아픈 모습, 망가지는 모습, 웃긴 모습, 사랑에 빠진 모습, 꿈을 꾸는 모습.
더 보여주고 싶었는데.
하지만 세상은 내게 기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한새나는 안 돼.”
어느새 사십 줄에 들어선 나이.
퇴물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걸 알면서도.
새로운 배역을 따내겠다는 일념으로 자존심도 버리고 오디션장을 찾아갔지만, 도리어 배우 인생의 끝을 선고받은 날.
나는 독한 술을 마시며 울부짖었다.
그리고 모든 원흉의 시초, 내 데뷔작, <플랫 슈즈를 신은 신데렐라>의 대본을 움켜쥐고 화를 냈다.
“얘를 연기하지만 않았다면……!”
그렇게 내 인생의 첫 배역이었던 악녀 '유지안'을 원망하다가 까무룩 잠들었는데.
“…라 씨…. 신세라 씨!”
잠에서 깨어나니 그 대본 속에 들어와 있다?!
심지어 유지안의 경쟁자, 여주인공 '신세라'의 몸에 빙의했다고?
당황도 잠시, 달콤한 메시지가 나를 유혹한다.
[보상 : 회귀]
나, 다시 한 번 시작할 수 있는 거야?
시간을 뛰어넘은 배우님의 화려한 필모 개척기!
#회귀 #루프 #대본빙의 -
모용세가 망나니
30%복수를 위해 동귀어진도 불사했다.
모든 게 끝날 거라 생각했다.
근데 정신을 차리니 내가 어린 가주의 몸에 빙의됐다고?
그것도 하필 다 망해가는 모용세가의...?
아직 복수는 끝나지 않았다.
가진 건 다 망해가는 모용세가의 이름뿐이지만.
그래, 이거라도 어디야! 이렇게 된 거 상부상조 해보자고! -
15만 번의 챌린저
30%자신이 세상의 모든 것을 쥐었다고 믿었던 남자가 있었다.
그러나 그조차도 이룰 수 없었던 어떤 욕망 하나.
바로 그것이, 그를 미궁이라는 지옥 같은 차원 안으로 집어넣고 말았다.
소원을 이루어주는 무한대의 미궁.
그러나 기억을 남길 수 없는 망각의 미궁.
자그마치 15만 번의 도전을 겪은 챌린저는, 이제 자신의 힘으로 미궁을 연다.
자신의 전부를 앗아간 미궁의 밑바닥을 만나고.
빼앗긴 것들을 모조리 되찾아오기 위해서.
15만 번의 전생을 기억하는 챌린저.
그의 마지막 도전이 시작된다. -
더 기븐
30%하루아침에 미친 축구 재능을 얻게 된 지후.
그의 재능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간다.
“해볼게요. 축구 선수.”
열정 가득한 젊은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