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걸그룹이나 만듭니다

그래미상 본상을 싹쓸이했지만, 정작 청력을 잃어 자신의 곡을 듣지 못하는 비운의 음악천재 정지운.

그가 사고 전으로 돌아왔다.

택궁일상

*이 작품은 八月薇妮 작가의 소설 宅宮日常(2020)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옮긴이 : 홍영)

어린시절 화재 사건으로 신분과 기억을 잃은 임서아(林犀儿).
그런 임서아를 거두어준 태감 허근은 그녀를 황궁의 암투로부터 떼어내기 위해서 남장을 시켜 신분을 숨긴다.

그렇게 허근의 양자 ‘엽청선’으로 신분을 바꾼 임서아는 궁의 태감이 되어 진귀한 동물들을 모아둔 ‘진금원’을 관리하게 된다. 그녀는 권력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진금원 유람사업을 하는 등 꾀를 내어 소소하게 용돈벌이나 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황궁 비빈들의 암투에 휘말리게 되고, 우연히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능력을 각성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렇게 겨우겨우 암투에서 벗어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진금원을 관리하던 어느 날. 소문이 무성한 경왕 ‘조익’을 진금원 유람사업의 손님으로 맞이하게 되는데…

내 장롱에 우주전함이 있다.

장롱을 열었다.
항성파괴급 우주전함이 있었다.

환생한 음악천재가 재능을 못 숨김

요절한 음악천재, 고등학생으로 환생하다.

만능 유학생이 되었다

흙수저 미국 이민자.
두 번째 삶이 시작된다.

달동네 천재 작가

개천에서 용이 네마리나 났다.

이전 생에 검마였다

중원 정벌의 선봉, 천마신교 좌호법 광검마(狂劍魔) 독고윤.
무림맹을 무너뜨리고 복수에 성공하는 순간, 죽음을 맞이한다. 맞이했는데…….

안 죽었네.

그리고 무너뜨릴 상대가 바뀌었다.

미래를 보는 재벌가 데릴사위

예지능력으로 구한 여자가 재벌가 금지옥엽이었다.

정복군주 공민왕

취업준비에 매진하던 28살 청년 옥진기.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공민왕이 되어버리다!

세상 편한 것이 왕 노릇인 줄로만 알았지만 북으로는 홍건적에 남으로는 왜구까지. 거기에 여전히 만만치 않은 원나라가 호시탐탐 고려를 노린다.

무엇보다 자신의 오라비 기철이 죽은 후 공민왕을 노리는 기황후...

강남에서는 주원장, 장사성, 진우량이 저마다 천하를 다투고 있는 가운데, 과연 공민왕은 위기의 고려를 구하고 천하의 새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