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신의

“아, 그림자 지면 안 된다고요. 무영등 없어서 못 해 먹겠네.”
“무영등이란 무엇이냐?”
“그림자 없는 등이요. 수술할 때 필요한데. 말 시키지 말아요.”

‘꼬마 신의! 네가 먼저 말 걸었잖아.’

하지만 감 아저씨라 불린 자, 백운평은 소리 내어 말하지 않았다.
무영등이라.
그렇다면 이 꼬마의 스승,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은거 고수는
허공섭물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할 것이다.
등롱을 그림자 없이 들어 올리려면 최소한 공력이 현경의 경지에 달해야 하니까!

(아니다. 그냥 환생한 현대인이다. 무영등은 전기로 작동하는 등이거든.)

천애비검

죽이고 싶은 자가 있거든 마인이라고 불러라!

취적취무

투골조? 겨우 투골조? 하고 많은 무공 중에 겨우 투골조라니! 이 빌어먹을 새끼야!

패군

강호명숙 설봉 작가의 베스트 무협이 온다!
이백사십칠 번 살아돌아 온 계야부!
앞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겠다!

환희밀공

하늘의 힘이라는 천력(天力)을 가진 그가
세상에서 멸시받는 환희교의 교주와 만났다!

삼초살

일 격에 즉사시킨다!
이 격에 확인한다!
삼 격에 영혼마저 말살시킨다!

천룡 속성으로 싹 다 해먹음

천룡, 강호에 환생하다.
세상 지키는 것도 지겹고, 이번 생은 신나게 노는 것으로.

황정문. 너 하고 싶은 거 해. 다 해.

사술왕

"큭, 대체 무슨 사악한 사술을 부린 것이냐, 낙양백사!"

자신의 패배를 쉬이 인정하지 못하는 상대.
천하고 사악한 흑도 무인에게 실력으로 밀렸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자들은 언제나 이런 망발을 내뱉고는 한다.
그런 그에게 흑도제일인 낙양백사가 자신의 수법을 공개했다.

"섭혼술."

사술이었다.

레벨업 강호

두 개의 몸, 두 개의 신분.
힐링과 사이다를 사람들에게 선사해야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이상한 시스템.
다른 세상에 떨어진 권강호는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종횡무진 활약하는 그의 행보에 열광하는 사람들.
웃기면서 시원하고 감동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만천화우 이초식

당씨 성을 쓰지만 인정받지 못한 3구역 출신 당세환.

그가 바라는 것은 오직 만천화우 하나였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당세환이 만천화우를 꿈꿀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이 바로 암독관이었다.

하지만 암독관에 응시하기도 전에 직계인 당상열의 훼방에 당세환은 좌절하게 되지만, 전화위복이 되어 숨겨진 만천화우의 이초식을 발견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