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가 찾아온다
미래가 주는 동아줄을 잡았다.
2025.05.06 ~ 2025.05.19
유의 사항: 이벤트가 적용된 전권 세트 일부 열람시 환불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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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가 찾아온다
30%클로버의 멤버들을 대표해 마법 인체 실험의 대상자로 끌려가게 된 키엘.
20일만 버티면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생사를 넘나드는 실험에도 악착같이 버틴다.
계속되는 실험에 지쳐 가던 키엘은 한계에 도달하고 만다.
‘망했어. 내가 이 꼴로 죽을 줄은 몰랐는데…….’
까무룩 눈이 감기고 겨우 정신을 차렸을 때 보이는 것은…… 커다란 나무와 남자.
“당신은…….”
“유적의 왕. 동부 최강. 벨라트의 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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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이다.” -
1592 모두가 꿈꾼 제국
30%임진왜란 시기의 조선으로 타임 리프했다.
그러나 동시대에서도 상위권 국가체계를 완성한 조선에서 한낱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렇다면 차라리 연해주로 가자.' -
기연독식
30%"죽기 좋은 날씨로군."
하늘을 보고 눕자 세상의 모든 눈이 자신에게만 쏟아지는 듯하다.
쌓이는 눈을 덮고 죽음을 기다리던 나는.......
“어?”
새로운 생에서 눈을 떴다.
42년 몸담던 흑사회는 끝났다.
이번 생에선 반드시, 밤의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큰 권력으로 가장 화려한 삶을 살 것이다. -
외과 의사가 된 화타
30%“허망하기가 그지없다.”
신의神醫라 불릴 정도의 의술을 지닌 화부는 조조의 저주 아닌 저주에 옥에서 숨을 거두는데...
‘아직 죽지 않은 건가?’
지독한 통증에 눈을 뜨니 보이는 것은... 처음 보는 낯선 물건과 글자들!
“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내, 내가 설마 다른 세계 의원의 몸에 빙의라도 된 건가?”
몸의 주인, 이민호의 기억이 홍수처럼 화타의 머릿속으로 밀려든다.
아무리 세계가 다르다지만, 도대체 어떻게 이런 세계가 존재하는지...!
“누가 나를 이 청년의 몸으로 불러들였느냐?” -
전쟁의 신
30%아군의 미끼가 되어 목숨을 잃은 문정.
죽기 전 발견한 천하제일의 무공은 아무 도움도 되지 못했다.
그리고 죽기 직전 보인 황천. 그리고 새로운 삶.
문정은 무능한 장수들 때문에 죽은 자신과 동료를 생각하며.
이번 생애에서는 아무도 잃지 않은 장수가 되기를 결심한다. -
전신
30%여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다.
최대 장점은 정숙. 누구도 신경 쓸 필요 없는 나만의 공간.
나는 이곳에서 한 달 동안 휴가를 즐긴다.
내가 최애하는 이 공간을, 사람들은 '지옥의 독방'이라 부른다.'
사백사십사호 무기수 혁련우.
이십 년째 철금마옥에서 탈옥하고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별종이다.
한편, 올해도 철금마옥에서는 자유를 얻을 기회인 '엽부대전'이 시작되는데…. -
무신
30%내 나이 한 살.
‘우리 아버지’ 가라사대.
일 년이 넘도록 죽지 않았으니까 이제 이름을 지어 주마.
지금부터 너는 악무유다.
내 나이 다섯 살.
‘그 인간’ 가라사대.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며 나를 작업장에 팔았다.
놀랍게도 다섯 살짜리가 할 일이 있었다.
내 나이 여덟 살.
‘그 빌어먹을 종자’ 가라사대.
너도 이제 어른이 됐으니 그만 독립해라.
나는 빈손으로 가출을 당했다.
내 나이…… 흠……!
아무튼 악무유 가라사대.
아버지! 내 눈에 띄지 마. 절대로…….
으드득! -
천한 것들의 무신
30%무공의 무(武) 자도 몰랐음에도 하늘에 닿은 지략으로 그는 무신(武神)이라 불렸다.
무림의 가장 낮은 곳, 하오문.
가문이 멸문지화를 입고, 가장 소중한 이의 수급이 효수된 것을 보고도,
눈물을 흘리며 도망칠 수 밖에 없던 남자, 순욱을 품어 준 건 그곳뿐이다.
하지만 결국 복수를 이루지 못하고 쓰러져 간 순욱에게 두 번째 기회가 주어졌다.
왕좌지재 순가의 장남 순욱.
무신지재(武神之才)가 되어 새로운 인생을 개척할 것이다. -
천산혈로
30%이것은 복수에 관한 이야기다!
힘뿐 아니라 두뇌싸움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천 년의 무가, 모용세가에게 물러섬은 없다.
무림맹에 버림받고 마교에게 짓밟힌 가문을 위해 한 사내가 복수를 천명했다.
천산을 향한 한 사내의 혈로가 시작된다! -
검공가에 환생한 검제
30%검제의 비무행으로 우내십존 중 셋이 중상을 입고, 칠절 중 셋이 죽었다.
“혈혈단신으로 본교의 문을 두드린 것도 모자라, 날 상대로 생사결을 청하다니? 피아의 역량차를 모를 만큼 아둔한 자도 아닐진대.”
“정도무림의 우내십존, 사황련의 칠절. 모두 나에게 답을 줄 능력이 없었소. 남은 건 귀하뿐이오.”
오직 무인으로서 강해지는 것만을 추구하는, 옛 시대에서나 찾아볼 법한 구도자, 검제.
당대의 천하제일인, 천마와 삶의 마지막을 장식할 비무행 후.
대륙최강의 검가 카르데나스 가문에서 깨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