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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남의 일에 절대 참견하지 말라.” 사막의 불문율을 어기면서 구한 노인. 그것이 시작이었을까? 점차 꼬이기 시작한 삶. “웬 놈이냐!” 흰색 모자를 푹 눌러쓴 사내와 낙타 한 마리가 터벅터벅 모래를 밟으며,소리친 그들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사내는 삭풍, 이라 불리는 이였다.
“남의 일에 절대 참견하지 말라.” 사막의 불문율을 어기면서 구한 노인. 그것이 시작이었을까? 점차 꼬이기 시작한 삶. “웬 놈이냐!” 흰색 모자를 푹 눌러쓴 사내와 낙타 한 마리가 터벅터벅 모래를 밟으며,소리친 그들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사내는 삭풍, 이라 불리는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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