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 | 단권 | 정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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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원 | ||||
전권 | 정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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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00원 |
작품 키워드
책 소개
초라하기 그지없는 어머니의 장례식.
소년은 어머니의 마지막 유품인 빛바랜 종이 한 장을 꺼내 들었다.
그것은 소년의 아버지가 남긴 편지였다.
...죄 없는 사람들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내 아들은 아비와 같은 업을 지고 살지 않길 바란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죄 많은 아비가.
‘아빠, 엄마와 함께 계시나요?’
소년의 그늘진 눈으로 편지를 접고 고개를 들었다.
고개를 든 소년의 앞에 검은 신부복을 입은 남자가 서 있었다. 남자는 연호에게 한 걸음 더 다가와 물었다.
“이제 나랑 살자.”
‘뭐야 이 아저씨는?’
장군신을 모시는 소년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 ‘악마 구시온’을 찾는 모험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