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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레전드급 작가 진산의 장편 판타지!! 이북 최초 공개!! 지금, 새로운 전설이 탄생한다! 펜타고스를 지배하는 천족의 수장 천제의 갑작스러운 죽음! 새로운 천제를 옹립하기 위한 세력들의 움직임이 시작된다. 향락을 즐기며 살던 천족 최고의 게으름뱅이 ‘아크타로스’에게도 긴급한 회의 ‘레 쿰브라’에 참여하라는 명이 떨어진다. 하지만 그날 밤, 아크타로스가 속한 ‘칼더스 지파’의 성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몰살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아크타로스만이 살아남아, 범인으로 지목 당한다. 누명을 쓰고 ‘현자의 탑’에 갇혀 끔찍한 고문을 당하게 된 아크타로스. 그러던 중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그를 현자의 탑에서 구해내고, 그를 다른 나라로 망명시킨다. 펜타고스의 지배를 받지만, 펜타고스 외부에 존재하는 전혀 다른 4개의 나라 테라, 가비라, 카람, 카마. 아크타로스는 자신을 이런 상황으로 몰아넣은 흑막을 향한 분노를 가슴에 품고 서쪽의 테라로 향하게 되는데……
저자소개 - 진산
1969년생.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94년 ‘하이텔 단편무협 공모전’을 통해 무협을 쓰기 시작했으며, 한국 창작 무협 소설을 쓴 최초의 여성작가이기도 하다. 무협, 로맨스, 판타지, 게임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혹은 아우르며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유려한 문장력, 예측이 불가능한 자유로운 상상력’을 통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