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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십오호(十五號), 비영(秘影). 팔십여 차례의 살행을 성공시킨 살수. 살업을 등에 졌으나 오로지 무공수련과 가족밖에 몰랐던 남자. 평화로운 일상을 유지하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과는 다르게, 조직 내 암투와 무림의 은원은 그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암왕이라 불린 자의 전설은 그렇게 시작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