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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악처의 간계로 죽었다가 회귀한 표두 석지환은 악처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한편 그 악처가 될 여자로 환생한 현대인 오하란은 소설 [자운표국]의 주인공 석지환에게 혼자만 내적 친밀감을 느낀다. 소설의 내용을 알고 있어서 기연을 주워다 주는 오하란. ‘오다 주웠는데 공자가 가지세요.’ 악연이 기연으로 바뀐 후, 석지환은 자신의 표국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