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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별 재능이 없었던 내게 천운이 닿은 것인지 스무 살쯤 데뷔해서 마흔이 될 때까지 쉬지 않고 글을 쓸 수 있었다. 하지만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다. 그런 나에게 죽음과 함께 찾아온 재도전의 기회. 다른 것을 시작할 수 있지만 글이 마냥 좋았다. 회귀 전에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작가가 보여주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