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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기지는 못하겠지만 죽일 수는 있지 않겠소?” 전생의 기억을 되살려 당대 최고의 도객이 될 수도 있다. 검황의 검술을 이어받았으니 천하제일 검수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천하제일이라 불리던 모든 이가 천마 앞에 무릎을 꿇었다. 고금제일이라 불리던 허명은 천마의 손짓 한 번에 낙엽처럼 쓸려 갔다. 그래서 나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