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당신의 천마신공, 마술로 대체되었다. 무림사 최초로 천하일통을 이룩한 고금제일의 무인 천마 임건후. 그런 임건후가 현대 대한민국 청년의 몸으로 눈을 떴을 때, 세상은 변한 뒤였다. 소림사 백보신권보다 소총 한 자루가 효율적이고, 일백년 내공의 칼질보다 미사일 한발이 더 강력한 시대다. 그렇다면 이 세상의 무림인은 어디에 숨었을까. ‘공중으로 사람을 띄우니 허공섭물이고, 미녀를 토막내도 살아 움직이니 생검의 경지로다.’ 오호라, 모두 마술사가 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