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소개
태양의 아들이던 용이 사라지고, 달의 반려이던 귀신은 지혜를 빼앗겼다. 나라마저 잃은 채 각자의 유쾌함을 원하며 신의 피부를 벗겨 내고 불태우던 인간들에게 마침내 분노한 신의 반란이 시작된다. 배신의 이름으로 불린 복수, 인간에 대한 분노. 그 속에서 펼쳐지는 잔혹한 대신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