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Tstore-바로북 독점 개발 연재작] 오래 전부터 밤에만 행동하며 인간을 피해 숨어 살던 요괴들이 현대에 와서 인간 사회에 적응하여 인간의 모습을 하고 인간처럼 집단을 이루어 살아간다. 신생 네트워크 ‘닉스&녹스’는 그들이 살아가는 거리와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악한 요괴들의 네트워크와 격돌한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자신이 인간이 아니란 것은 이미 알고 있다. 그러나 스스로 정의의 편이라 생각해 마지않았다. 그런데 오늘처럼 악당들을 물리쳤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정의의 편인 경찰관에게 총을 맞으니 정체성의 상실감이 느껴졌다. 정의의 편도 아니라면 도대체 자신은 무엇이란 말인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어째서 존재하는 것인가? “이렇게 빨리 발견할 줄은 몰랐다 마루한.” “마루한?” “어라, 아직 네 이름도 모르는 거야? 들었던 대로 요괴로 각성한 지 얼마 안 된 모양이군.”
저자소개 - 루트
신인 작가, 누구나 작가라면 처음으로 가지게 되는 타이틀. 루트 작가는 신인 작가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작품은 무척이나 독특하다. 신인 작가 특유의 패기 넘치는 문체와 독특한 상상력이 맞물려 만들어 낸 그의 이번 작품은 묘한 컬러를 지닌 꽤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