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무림
  • 검색어 순위 준비중입니다
무맥

무맥

고월|프로무림 출판

3권 완결

대여 단권(3일) 대여가 900원  
  900 
전권(각 3일) 대여가 2,700원  
  2,700  
소장 단권 정가 2,000원  
  2,000 
전권 정가 6,000원  
10%↓ 5,400  

작품 키워드

|
  • 무맥 제1권

    0.25 MB | 약 10.8만 자

    900

  • 무맥 제2권

    0.25 MB | 약 10.6만 자

    900

  • 무맥 제3권

    0.23 MB | 약 10.2만 자

    900

책 소개

"아제... 아제... 바라아제......!"

침중하게 독경을 외우던 이백여 고승들의 독경소리가

갑자기 크게 고조되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그저 고

승들의 입에서 맴돌고 있던 그 독경소리는 이제 우뢰

와 같은 함성으로 장내를 뒤흔들고 있었다.

그들의 독경소리가 절정에 달하자 사대장로의 전신에

서 뻗어나온 자색광망은 마치 모래 속으로 물이 스며

들 듯 순식간에 두 남녀의 백회혈 속으로 빨려 들어가

기 시작했다.

자색광망을 두 남녀에게 전달해 준 사대장로의 몸은

이내 폭풍을 만난 듯 심하게 진동했고 그에 따라 두

남녀의 눈부신 나신은 찬란한 황금색으로 뒤덮여갔다.

쿵... 쿵!

그렇게 뜨거운 차 한 잔을 마실 시간이 지났을 때였

다.

계속해서 자신들의 몸에서 뻗어나오던 자광을 두 남녀

에게 주입시키던 사대장로가 갑자기 좌정한 자세 그대

로 뒤로 쓰러졌다. 그들은 이미 시들 대로 시들어 잿

빛으로 퇴색해 버린 청송과도 같은 모습이었다.

사대장로의 수염은 재가 되어 허공에 흩날리고 있었으

며 그 얼굴들은 이 순간 피골이 상접하여 마치 시신처

럼 창백하게 변해 있었다.

"아미타불......!"

"극락왕생불......!"

산 송장처럼 되어 손가락 하나 꿈쩍할 수 없는 그들의

입에서 미세한 불호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러는 사이 단 위의 남녀는 이미 눈부신 자색광망에

뒤덮여 희미한 모습만 보이고 있었다.

구... 웅!

어디선가 웅장한 범종음이 또 한 차례 울렸다.

그러자 자색광망 속의 여인은 단 위에 누웠고 남자는

그 여인의 위로 서서히 쓰러지기 시작했다.

"아제... 아제... 바라아제......!"

리뷰 별점 5개 0.0 (0명)

별점을 남겨 주세요.

0/500

  •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 주세요.

무협 베스트셀러

판무림

언제 어디서나 판무림

이동하실 땐 편하게 모바일로 이용하세요.

Google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