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거를 잃고 헤매는 이실론. 그 주변에 모여드는 인연의 존재들. 그들과의 끝을 알 수 없는 여행이 시작되는데. 너무 많이 가진 것은 부족하게 가진 것보다 언제나, 당연히 편리하기 마련이다. 그것이 내가 이실론을 동경하면서도 무시하고, 두려워하면서도 경계하지 않는 이유이다. 그 아이의 능력은 동경하지만 노력없이 얻은 것이기에 무시할 수 있고, 그 아이의 힘은 두렵지만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것이기에 경계하지 않았다.
저자소개 - 변혜주
1975년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서울예전 광고창작과를 졸업했다. 스릴러 마니아로, 존 그리샴 토마스 헤리스 등의 작가를 좋아하며 히치콕 감독의 열혈 마니아를 자칭한다. 저서로는「정복자의 일기」,「니케」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