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전 용병왕. 타라 제일 용병대의 대장. 중립 자유도시의 수호자. 실질적인 대륙 최강의 랭커. 그리고 만병(萬兵)의 주인. 여러 이명을 가진 환생자 마르코, 하지만 그런 마르코 역시 최강은 아니었으니. 세계의 법칙에서 일부 벗어난 초월자를 만나 패배한 후,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걸 깨닫고 자취를 감추었던 그가. 무려 10년간의 은거를 마치고 돌아왔다! 최고위 랭커에서 초월자로. 초월자에서 신으로. 마침내 신에서……. “나는 무기와 소통하며 무기가 가진 모든 힘을 끌어쓸 수 있다.” 신, 악마, 이차원의 존재가 뒤섞인 세상 속에서, 아직은 존재하지 않는 무기를 만날 때까지 한계를 모르고 달리는 그의 일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