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차기 황제로 촉망받던 황자 카리온. 그러나 황위는 큰형에게 돌아가고 적통이 아니라는 이유로 멸시받으며 이름뿐인 직위를 받고 황량한 헬랜드 영지로 쫓겨 난다. 쓰레기라 조롱받지만 꿋꿋한 플라썸 기사단과 대현자 엘리어스, 충성스러운 하녀 류혼의 조력 아래 무법 세계 헬랜드. 황자 카리온의 전설이 시작된다.
저자소개 - 가프
날개를 의미하는 고대 히브리어를 필명으로 하는 이 사람은 푸르게 꿈꾸는 충주호의 호반에서 생의 첫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뉴 에이지 음악에 심취한 그는 이사오 사사키의 Princess Of Flowers를 아주 좋아합니다. 비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듣는 테오도라키스의 ‘기차는 8시에 떠나네’ 도 그를 엿볼 수 있는 주요 아이템의 하나일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 병리학을 전공한 그는 글쓰기에 있어 감성 터치를 즐겨하며 돈을 많이 벌면 가난한 나라에 가서 작으나마 봉사하는 것, 그는 그게 생의 가장 큰 희망이라고 합니다.